본문 바로가기
금융경제

AI 수혜주: LS/HD일렉트릭 목표가↑, 전력주 투자 전략

by acidcole 2025. 10. 25.

♣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 아니며, 투자 결정과 그 결과는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투자는 항상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며,

전문가와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LS일렉트릭HD현대일렉트릭 등 전력기기 업체들이 압도적인

3분기 호실적으로 증권가 목표가 상향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AI 데이터센터 증설신재생에너지 확산이라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가 전력기기 수주 급증으로 직결되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건설주는 실적 부진으로 목표가가 하향되며 극명한 대비를

보이고 있어 포트폴리오 재편 시그널을 주고 있습니다.

 

<목차>
1. LS/HD일렉트릭 목표가↑! 상승 배경 세 가지
2. 증권사가 주목하는 핵심 투자 모멘텀
3. 건설주 '어닝 쇼크'와 극명한 대비: 포트폴리오 재편 시그널
4. 전력주 투자 전략: 단기 변동성 vs 장기 성장

 

1. LS/HD일렉트릭 목표가↑! 상승 배경 세 가지

전력기기 양대 산맥인 LS일렉트릭과 HD현대일렉트릭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증권가의 러브콜을 받는 데는 명확한

세 가지 배경이 있습니다.

①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폭증

가장 강력한 동력은 AI 데이터센터입니다.

초대형 AI 프로젝트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전력 소비가 급증했고, 이는

변압기, 배전반 등 전력 인프라 교체 및 증설 수요로 직결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의 고객 저변 확대는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② 신재생에너지 및 송전망 재건

미국 에너지부의 송전망 재건 대출 보증 발표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확산은 전력 인프라 산업에 우호적인 시장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노후화된 전력망을 교체하는 수요는 장기적으로 전력기기 업체의

안정적인 매출원이 됩니다.

③ 압도적인 수익성 개선 

HD현대일렉트릭은 3분기 영업이익률이 사상 최고 수준인 24.8%를

기록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관세 비용이 반영되는데도 이익률이

개선되고 있고, 순수하게 영업 관련 요인들로 설명 가능하다"며 업황의

강력함을 증명하는 근거라고 분석했습니다.

AI 수혜주: LS/HD일렉트릭 목표가&uarr;&amp;#44; 전력주 투자 전략AI 수혜주: LS/HD일렉트릭 목표가&uarr;&amp;#44; 전력주 투자 전략AI 수혜주: LS/HD일렉트릭 목표가&uarr;&amp;#44; 전력주 투자 전략

2. 증권사가 주목하는 핵심 투자 모멘텀 

LS일렉트릭은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증권가에서는 '성장을 위한 예고편'이었다고 평가하며 목표가를 잇따라

상향했습니다.

① 수주 내용의 질적 변화

대신증권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의 실적에서 "배전반, 변압기, 신재생 등

수주 내용의 질적 변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고마진 제품 위주로 수주 포트폴리오가 재편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② 빅테크 고객 확보 가시화

KB증권은 LS일렉트릭이 내년 상반기로 예상됐던 X사향 후속 수주 일정이

다시 앞당겨질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또한, 기존 협상 중이던 빅테크 업체들에 대한 제품 개발이 진행 중이어서

내년 수주로 이어질 잠재력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③ 장기 안정 매출 확보

LS일렉트릭은 직접적인 데이터센터 외에도 블룸에너지 등

마이크로그리드 업체와 미국 내 반도체 생산업체들에 트랙레코드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원이 돼 줄 현지 고객군 폭을 넓히는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AI 수혜주: LS/HD일렉트릭 목표가&uarr;&amp;#44; 전력주 투자 전략AI 수혜주: LS/HD일렉트릭 목표가&uarr;&amp;#44; 전력주 투자 전략AI 수혜주: LS/HD일렉트릭 목표가&uarr;&amp;#44; 전력주 투자 전략

3. 건설주 '어닝 쇼크'와 극명한 대비

AI 수혜를 톡톡히 입고 있는 전력주와 달리, 건설업체들은

3분기 실적 부진(어닝 쇼크)으로 목표가가 하향 조정되며 극명한 대비를

보였습니다.

이는 시장의 자금 흐름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명확한

시그널입니다.

① 해외 플랜트 원가 부담 (현대건설, DL이앤씨)

현대건설은 자회사 해외 플랜트(폴란드 프로젝트)의 원가 부담 및

계약상 벌금실적에 비용으로 반영되며 목표가가 하향되었습니다.

DL이앤씨 역시 해외 비료 프로젝트 지연 등으로 신규 수주 내역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② 국내 주택 정산비용 증가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은 외주주택 부문 원가율 상승과 자체주택

부문 수익성 하락으로, 현대건설은 공동주택 준공 현장의 하도급사

정산 비용 발생으로 수익성 회복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③ 한국전력의 반등 (보조 지표)

전력을 생산·공급하는 한국전력 역시 판매 단가 상승과 LNG 수입

원가 하락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4.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전력 산업 전반의 우호적인 업황을 방증합니다.

4. 전력주 투자 전략: 단기 변동성 vs 장기 성장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투자 기관들이 AI 및 에너지 전환 트렌드를

바탕으로 전력 산업의 장기 성장을 예측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다음의 전략을 고려해야 합니다.

① 장기 성장 국면 진입 인식

증권가에서는 LS일렉트릭의 경우 내년과 2027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5.2%, 19.1%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장기적인 이익 성장 국면

진입했다고 진단합니다.

전력기기 산업은 일회성이 아닌, 구조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② 관세 및 환율 변동성 관리

현재 LS일렉트릭의 실적에서 보듯, 관세 비용 반영 등의 외부 요인으로

단기적인 실적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세 전가 협상 진행 상황과 환율 변동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③ 밸류체인 확장 확인

단순히 변압기 매출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반도체 공장 등 현지 고객군을

얼마나 확장하고 있는지, 고마진의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수주를

확보하고 있는지 등 질적인 성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I 시대의 승자, 전력주에 주목할 때입니다.

AI 혁명은 단순히 소프트웨어 기술 성장을 넘어, 막대한 전력 소비를

요구하는 하드웨어(인프라) 혁명을 동시에 일으키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과 HD현대일렉트릭의 호실적과 목표가 상향 릴레이는

이 흐름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성장 정체에 빠진 기존 산업을 정리하고, AI 인프라 성장의 가장 강력한

수혜를 입을 전력주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수립할 때입니다.

지금 바로 검증된 정보를 바탕으로 당신의 자산을 움직이고, AI 시대의

성장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