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꾸준한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는 '배당 투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사입니다.
특히 미국 주식 시장에서 높은 배당과 안정성을 겸비한 ETF로 알려진 SCHD는
많은 투자자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투자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SCHD의 개념부터
국내에서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들까지, 핵심만 짚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SCHD란 무엇이며, 왜 인기가 많을까?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는 미국 시장에 상장된 대표적인
배당 성장 ETF입니다.
이 ETF는 과거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을 지급하고 재무 건전성이 우수한 기업 100개를
선별해 투자합니다.
■ SCHD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배당 성장: 안정적인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당금이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분산 투자 효과: 우량 기업 100개에 분산 투자하기 때문에 개별 기업의 리스크를 줄여줍니다.
• 안정성: 높은 변동성보다는 꾸준하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2. 국내 SCHD 상품이 존재하는 이유
SCHD는 미국 시장에서만 직접 매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자산운용사들에 SCHD와 유사한 투자 전략을 가진 상품들이 있습니다.
이 상품들은 국내 증권사 앱을 통해 원화로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어 국내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국내 ETF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간편한 거래: 해외 주식 계좌를 따로 개설하거나 환전할 필요가 없어 투자 절차가
간편합니다.
• 절세 효과: 연금 계좌나 중개형 ISA 계좌 등을 활용하면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환전 수수료 절약: 환전 과정이 없어 환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3. 국내 SCHD 상품 3종 비교
국내에서 SCHD와 유사한 투자 전략을 가진 대표적인 상품들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운용사의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구분 | ACE | SOL | TIGER |
운용사 | 한국투자신탁운용 | 신한자산운용 | 미래에셋자산운용 |
추종 지수 | 미국배당 다우존스 | 미국배당 다우존스 | 미국배당 다우존스 |
총 보수 | 0.01% | 0.01% | 0.01% |
배당 주기 | 분기 배당 | 분기 배당 | 분기 배당 |
4. 현명한 투자자의 선택 기준
국내 SCHD 상품들의 총보수가 모두 0.01%로 동일하고, 수수료만 보고 선택하기보다는
다른 중요한 기준들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다음의 기준들을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해 보세요.
• 운용 규모:
운용 규모가 클수록 유동성이 풍부해 거래가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운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추종 지수:
세 상품 모두 '다우존스 미국배당 100' 지수를 추종하지만, 운용사마다 지수를 복제하는
방식에 미세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각 운용사의 운용 보고서를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환 노출 여부:
일부 국내 ETF는 환헤지 상품과 환노출(환오픈) 상품을 함께 운용합니다.
원/달러 환율 변동의 영향을 받고 싶지 않다면 환헤지 상품을, 환율 상승에 따른 추가 수익을
노린다면 환노출 상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5. 투자의 시작, 증권사 계좌 개설
해외 배당주 ETF든, 국내 배당주 ETF든 투자를 시작하려면 증권사 계좌가 필요합니다.
아직 증권사 계좌가 없다면, 지금 바로 계좌를 개설하고 나만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세요.
마무리!
SCHD를 비롯한 배당주 ETF는 꾸준한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하지만 투자에 있어 정답은 없으며, 어떤 상품이 '최고'라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투자 여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하여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 이 글은 특정 금융 상품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는 내용이 아니며, 오직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든 투자 결정은 본인의 철저한 분석과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며, 투자에 대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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